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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이웃과 함께!!!

말씀의 피드백37

의인의 길, 악인의 길 : 잠언4장18-27절 이 주간 말씀의 피드백 [의인의 길, 악인의 길 : 잠언4장18-27절] 최수근 목사(예수생명교회 담임목사) 인생은 마치 여행과 같아서, 올바른 길을 선택해야 하는 수많은 순간이 존재합니다. 그때 길을 찾아가는 가장 현명한 방법은 그곳 지리를 아는 이들에게 물어보고, 확인한 다음 가는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을 살아가는 것도 동일합니다. 우리는 전혀 새로운 길을 가고 있지 않습니다. 앞에 그 누군가 열심히 살아갔던 길을 또 걸어가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그 길이 어떤 길인지, 어떤 결과를 가져왔는지 분명하게 살펴보고 그 길을 우리도 걸어가는 지혜가 필요 합니다. 두 갈래 길 성경은 이 세상이 창조된 이래로 사람들이 걸어갔던 길을 두 갈래 길로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나는 의인의 길이고, 다른 하나는 .. 2013. 11. 3.
범사에 여호와를 인정하라: 잠언1장1-10절 2013년10월27일 주일말씀 “범사에 여호와를 인정하라” 잠언3장1-10절 만들어진 신 옥스퍼드대학교의 석좌교수인 리처드 도킨스은 그의 책 “만들어진 신”에서 신은 없다고 이야기합니다. 신은 하나의 망상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신은 미치고 착각에 빠진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진 존재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그에게 있어서 신앙은 증거가 없어도 증거를 무시하고라도 맹신하는 독선일 뿐이었습니다. 이렇게 신은 없다고 선을 긋는 무신론에 비해 이신론은 신의 존재는 인정하지만 신들이 아득히 멀리 떨어져 있고 이 세상이 철저히 자력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사상입니다. 이런 주장을 받아들이는 한 사람들은 이 물질 세계가 하나님의 영광으로 가득하다고 선포하고 있는 성경의 비전을 볼 수도 없고, 이 땅을 향한 하나님의.. 2013. 10. 31.
지혜로운 사람입니까? 잠언1:1-7 이 주간 말씀의 응답 [ 지혜로운 사람입니까? 잠언1:1-7 ] 최수근 목사(예수생명교회 담임목사) 왜 잠언을 읽어야 하는가? 우리는 다양한 생활환경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는 순간부터 하루 종일 수많은 선택을 하며 순간순간 부딪쳐오는 문제들을 헤쳐 가며 시간을 보냅니다. 이처럼 우리가 매일 경험하는 삶의 문제를 어떻게 다루어야 하겠습니까? 서점에 가보면 처세술들을 논한 책들이 수없이 많지만 우리를 참 지혜롭게 만들어주진 않습니다. 그것이 참 지혜의 원천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서도 지혜는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성경에서 지혜의 의미는“지혜란 이것이다”말할 수 없을 정도로 다분히 복합적입니다. 구약성경에 지혜문헌을 중심으로 볼 때 지혜(호크마)는 최소한 여섯 개.. 2013. 10. 20.
모든 선한 일에 온전하게 하시는 하나님:히13장20-21절 2013년10월13일 주간 말씀의 나눔 [모든 선한 일에 온전하게 하시는 하나님:히13장20-21절] 최수근 목사(예수생명교회 담임목사) 불안 속에 사는 사람들 살다보면 다양한 걱정거리들이 우리들 마음을 우울하게 만들 때가 한두 번이 아닙니다. 직장, 결혼, 육아, 연애, 학업, 군대, 인간관계 등 온갖 삶의 문제들이 우리들을 옥죄어오면 숨쉬기 곤란할 때가 많습니다. 매일 직면하게 되는 문제의 늪에서 언제 우리가 자유롭게 될 수 있을는지요? 평강의 하나님 히브리서의 수신자들인 그리스도인들도 만만찮은 환경에 처해있었습니다. 그로 인해 마음이 마냥 평안할 수 없었습니다. 이들 중 많은 이들이 하나님은 도대체 어떤 분이시기에 자기들을 이 세상의 공포로부터 보호해 주지 않는 가 의구심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런 .. 2013. 10. 13.
영문밖으로 예수에게 나아가자! 히13장9-16절 2013년10월6일 주간 말씀의 응답 “ 영문 밖으로 예수에게 나아가자!” 히브리서13장9-16절 복음과 포스트모더니즘 지금 우리는 소위 포스트모더니즘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포스트모더니즘은 계몽주의가 추구하던 절대 진리, 권위 체계를 반대하고 해체함으로써 계몽주의시대에 고안되어 현대정신의 기초를 형성했던 원리들을 무너트리고 있습니다. 절대 이성에 근거한 보편적 진리가 부정되고, 한 종교에만 구원이 있다는 절대 종교도 부정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쉽지 않은 세상에서 신앙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우리 자신도 이와 같은 세계관에 조금씩 노출되면서 신앙의 변형이 이루어 지기도합니다. 다른 교훈에 끌리지 말라 여전히 예루살렘 교회는 유대교의 영향 안에 있었습니다. 바울과 다른 복음 전도자들.. 2013. 10. 6.
하나님께로부터 나온 공동체 2013년6월23일 주일말씀피드백 [ 하나님께로부터 나온 공동체 : 행5장33-42절 ] 최수근 목사(예수생명교회 담임목사) 교회가 이 땅 위에 세워진 이래로 교회는 어느 때는 세상의 빛이 되고 소금이 되기도 했지만, 교회로서의 역할을 감당하지 못했던 때도 상당부분 있었습니다. 그런 역사를 볼 때 진정한 교회는 무엇인지, 과연 이 땅에 그런 나약하고 변질된 모습으로라도 존재해야 하는 것인지 생각을 해봅니다. 지난 2000년이 넘는 시간을 교회로 하여금, 여러 부정적인 요소들이 분명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불길이 꺼지지 않고 끊임없이 이어져 전 세계의 수많은 교회들로 확산된 것은 교회의 근원이 타락한 사람에게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근본이 어디인지, 어디로부터 나왔는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새로운 라이.. 2013. 6.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