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12강] 성막(2): 우리가 건축해야 할 성막의 구조

[출애굽기12강]

"성막(2):우리가 건축해야 할 성막의 구조"

최수근목사(예수생명교회 담임목사)

 

    성막은 하나님이 이 땅위에서 궁극적으로 이루기 원하시는 하나님 나라를 형성하기 위한 합법적이고 역사적인 수단인 언약을 통해서 살펴보아야 한다. 왜냐하면 성막은 하나님과 이스라엘이 맺은 언약을 유지하고, 발전시키고, 회복하기 위한 방편으로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이다. 서로 언약을 맺은 언약 당사자가 같이 만남을 유지하면서 살아가는 장소이다. 성막은 외전과 내전으로 이루어지는데 내전으로 구성되는 지성소와 성소는 언약 당사자 각각을 위한 방이 된다. 지성소는 언약의 한 당사자인 하나님을 위한 것이고, 성소는 언약의 다른 당사자인 이스라엘을 위한 것이다.

     성막과 그 안의 모든 기구들이 만들어지는 순서나 설치하는 순서는 안에서 밖으로 하도록 모세에게 명해졌다(출25장, 40장). 따라서 지성소에 있는 언약궤가 제일 먼저 시작되었고, 바깥뜰과 출입문이 맨나중에 끝이 났다. 

 Ⅰ. 울타리(기둥)

1. 크기

: 길이100규빗(45.5m) 폭 50규빗(22.8m) 높이 5규빗

2. 의미

1) 보호: 안은 보호를 받았지만, 밖은 보호를 받지 못한다(계11:1-2).

2) 안전: 안은 안전하고 밖은 화가 미친다(시91:10).

3) 소유: 울타리 안의 것은 주인의 것이다(사43:1-3).

4) 공급: 울타리 안에 있으면 하나님의 공급을 받는다(요15:7).

5) 구별: 생명과 죽음의 구별이며 양과 염소의 구별이다(요10:7-9). 

Ⅱ. 성막 뜰: 벗고 씻음

뜰은 하나님의 존전에 들어가기 위해 맨 먼저 경험해야 하는 영적인 과정이다.

1. 출입문: 동쪽에 20규빗(9m) 넓이 문이 있다.

1) 구원을 얻음

요10:9-10

2) 신분의 변화

요1:12

2. 번제단: 번제단의 불은 꺼지지 않고 밤낮으로 타올라야 했다.

1) 원재료 조각목 사용, 겉은 놋으로 감싼다.

길이5규빗(2.28m), 넓이5규빗, 높이3규빗(1.37m)

2) 피로 씻음: 죄는 번제단에서 처리

히9:22-23

3. 물두멍: 놋 대야로서 제사장들이 회막에 들어가기 전에 수족을 씻기 위하여 제단과 회막사이에 놓았다.

1) 회막문에서 수종 드는 여인들의 놋거울로 만들었다.

2) 물로 씻음: 옛 사람 자아는 물두멍에서 처리

벧전3:20-21, 세례

 

Ⅲ. 성소(공급)

1. 떡상

1) 떡상은 이스라엘 12지파를 상징하는 12개의 진설병을 하나님께 진설해 바치는 상이다.

2) 말씀의 공급

요6: 35, 54-56

2. 등대

1) 정금 한 달란트로 쳐서 만든 일곱 개의 가지를 가진 황금 등대로서 순결한 감람유를 사용하여 성소를 밝혔다.

2) 성령의 조명

요16:7-11

3. 향단

1) 향단은 희생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번제단과는 구별된다. 아침과 저녁에 향을 피우기 위해 만들어진 단이다. 조각목을 정금으로 싸서 만듬. 향로의 불은 반드시 번제단 위에서 피운 불이어야 한다.

2) 찬양, 기도, 예배

출30:36-38

계5:8

계8:3-4

□ 적용질문 □

1. 우리는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로서 점진적 발전과 성장이 있어야 합니다. 내 일상 속에 지금 직면하고 있는 단계는 어느 자리입니까?

2. 이 땅에 있는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세워가기 위하여 내가 드린 헌신은 얼마나 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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