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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이웃과 함께!!!

2018/1229

묵상하기(Ponder It) 묵상하기 ♠ 말씀 묵상 : 누가복음 2:8-20 " 마리아는 이 모든 말을 마음에 새기어 생각하니라 "(누가복음 2:19) 오스왈드 챔버스는 런던 성경훈련학교 시절(1911-1915) 강의 중에 했던 말로 종종 학생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한 여학생에 따르면, 토론은 강의 후 함께 하는 식사시간에만 할 수 있었는데, 그때 질문과 반대의견이 쏟아져 나왔다고 합니다. 그러면 챔버스는 종종 그냥 웃으며 “그 부분은 그냥 놔두세요.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될 겁니다.”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는 학생들에게 쟁점들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라고 권면하면서, 하나님께서 그 분의 진리를 밝히 보여주시는 것을 기다리라고 했습니다. 무엇을 묵상한다는 것은 집중하여 깊이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베들레헴에서 예수님이 탄생한 후 천사들이 .. 2018. 12. 23.
거짓된 것들을 분별합시다: 마 7장 15-23절 2018년 12월 16일 주일설교동영상 [거짓된 것들을 분별합시다: 마 7장 15-23절] 최수근목사(예수생명교회 담임목사) 지금까지 교회의 역사를 보면 거짓이 진리를 넘어서려고 끊임없이 도전해왔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꿋꿋하게 진리를 지켜왔습니다. 물론 많은 사람들이 그 과정에서 거짓에 미혹되기도 했습니다. 그 결과 거룩한 예배가 무너지기도 하고,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로서의 건강함을 잃기도 하고, 세상을 향한 거룩한 영향력을 잃어버리기도 했습니다. 이스라엘의 역사에서도 거짓 선지자들이 끊임없이 있어왔습니다. 예수님은 이와 같은 일들이 교회의 역사를 통해서도 반복될 것을 예견하셨습니다. 그러기에 예수님은 생명으로 나아가기 위해 분별해야 할 것들을 제자들에게 말씀해주셨습니다. 먼저 좁은 문과 넓은 문, 좁.. 2018. 12. 23.
영적각성을 위한 하나님의 도구들(2): 히9장 1-5절 2018년 12월 9일 주일설교동영상 [영적각성을 위한 하나님의 도구들(2): 히9장 1-5절] 최수근 목사(예수생명교회 담임목사) 우리가 그것의 모양이 어떠하든 간에 하나님이 아닌 무언가를 의지한다면, 그래서 그로 인해 안도감을 느끼고 그 안에서 의미를 찾는 것은 우리가 그것에 대해 우상숭배적인 애정을 품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부분 그런 것들은 우리 마음과 시간과 자원을 빼앗습니다. 우리의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고 근거 없는 만족을 줍니다. 하지만 이런 것들이 우리를 궁극적으로 구원할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기능적 구원자를 쉽게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어떤 이의 경우는 자기 파괴적 중동의 형태를 띠기도 하고, 어떤 이의 경우는 그것에 전적으로 의지하지만 않는다면 그 자체로서는 아무 해.. 2018. 12. 22.
소망이 유일한 전략(Hope Is Our Strategy) 소망이 유일한 전략 [말씀 묵상 : 미가 7:1 - 7:7] " 오직 나는 여호와를 우러러보며 나를 구원 하시는 하나님을 바라 보나니 나의 하나님이 나에게 귀를 기울이시리로다 "(미가 7:7 ) 이 글을 쓰고 있을 즈음, 내가 응원하는 미식축구팀이 8연패를 당했다. 경기마다 지니, 이번 시즌 동안 만회할 희망이 없어 보인다. 감독은 매주 변화를 시도했지만 계속 이기지 못했다. 나는 단순히 어떤 결과를 바란다고 해서 그것을 얻게 되는 것은 아니라고 직장 동료와 농담을 건네며, “희망이 전략은 아니지.”라고 한마디 했다. 미식축구의 경우에는 나의 그 말이 맞겠지만 우리의 영적 생활에서는 정반대입니다. 하나님 안에서 소망을 품는 것이 전략일 뿐만 아니라, 믿음과 신뢰로 그분께 의지하는 것이 ‘유일한’ 전략입니.. 2018. 12. 21.
두려워하지 말라!(Don’t Be Afraid!) 두려워하지 말라! [말씀 묵상 : 누가복음 2:42-52] 성경에 보면 천사가 나타나 하는 첫마디 말은 대개 “두려워하지 말라!”입니다. 별로 놀랄 일도 아닙니다. 초자연적인 존재가 지구상에 나타난 것을 본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두려워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누가복음에 나오는 하나님은 무섭지 않은 모습으로 나타나셨습니다. 동물들과 함께 태어나 구유에 누우신 예수님의 모습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이 두려워할 것 없는 모습으로 오신 것을 봅니다. 갓난아기보다 무섭지 않은 것이 어디 있을까요? 세상에 오신 예수님은 하나님이시며 동시에 인간이십니다. 하나님이신 예수님은 기적을 행하고 죄를 용서하시며, 죽음을 이기시고 미래를 예언하실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눈부신 구름이나 불기둥으로 나타나신 하나님의 이미지만 .. 2018. 12. 21.
주님을 따르기(Following the Leader) 주님을 따르기 [말씀 묵상 : 누가복음 9:21-24]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누가복음 9:23) 우리 집 위로 전투기 세 대가 굉음을 내며 하늘을 가로질러 날아갑니다. 서로 아주 가까이 편대비행을 하고 있어서 마치 한 대가 날아가는 것 같이 보입니다. 내가 “우와” 하고 감탄하자 남편 댄도 “정말 멋지다”고 말합니다. 저희 집 근처에 공군기지가 있어 그런 광경을 드물지 않게 보게됩니다. 그러나 전투기들이 그렇게 날아가는 광경을 볼 때마다 생각해봅니다. ‘어떻게 저렇게 가까이 붙어서 날면서 통제력을 잃지 않을 수 있을까?’ 제가 알게 된 한 가지 분명한 이유는 겸손입니다. 양쪽의 조종사들은 선두 조종사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정확한 속.. 2018. 1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