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12월9일 주일예배설교동영상
[ 오직 그리스도로 옷 입으라 : 롬13장11-14절 ]
최수근 목사(예수생명교회 담임목사)
예수생명교회 최수근 목사
마지막 때를 살아가기에 가장 거룩하고 멋진 활동을 하기에 최적화된 그리스도인들의 복장은 무엇이겠습니까? 먼저 빛의 갑옷을 입으라고 했는데, 바로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는 것입니다.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다른 것이 하나도 필요 없습니다. 단벌옷이면 됩니다. 다른 세상의 유명 브랜드, 명품 다 필요 없습니다. 오직 그리스도로 옷 입으면 끝입니다. 완성입니다.
왜 그리스도로 옷 입어야 합니까?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에게 지혜와 거룩함과 의로움과 구속함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고전1:30“너희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고 예수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와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원함이 되셨으니.” 무엇보다도 우리는 우리의 삶이 그 분으로 덧입혀져야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갈 수 있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영적인 수준, 곧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를 수 있습니다.
게다가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어야 우리의 추하고 자기중심적인 본성으로부터 자유할 수 있게 됩니다. 자기 육신의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분명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아야 할 이유가 있습니다. 로마서8장13절에서“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라고 했습니다. 우리 안에서 극성스럽게 요구하고 있는 육체의 소욕을 냉혹하게 부인하고 그것들을 죽이지 않으면 우리가 결국 죽게 됩니다. 그렇지만 나 혼자만의 힘으론 그 일을 결코 성취해낼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로 옷 입어야 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그리스도로 옷 입을 수 있습니까? 갈3장27절 말씀에“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기를 위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믿음을 통해서 구원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믿음을 통해 구원받은 단계를 넘어서서 그리스도와 연합한 삶을 통하여 그리스도로 충만케 되는 성숙한 단계까지 자라기를 원하십니다. 그것을 결단하는 자리가 바로 세례입니다. 하나님께 우리 인생의 최고의 것을 드리기를 힘쓰고,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그 분의 거룩함으로 젖어져 육체의 소욕을 벗어나 거룩한 삶을 살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결단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세례 받은 자의 삶을 통해 우리는 그리스도로 옷 입는 것입니다.
세상의 옷은 우리 육신만을 가리 우는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리스도로 옷 입는 것은 우리의 생활에서뿐만 아니라 우리의 내면까지도 그리스도의 거룩함으로 가리어주는 놀라운 힘을 갖고 있습니다. 그 점에서 그리스도로 옷 입는 것은 우리를 그리스도인으로 나타내주는 단순한 장식의 수준이 아닙니다. 우리들의 삶을 보호해주는 강력한 보호 장치입니다. 그러기에 바울이 로마교회의 교인들을 향하여 그리스도로 옷 입으라고 권면했던 말씀은 그 시절뿐만 아니라 아직도 우리가 해야만 하는, 계속해서 해야만 하는 일입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가 우리의 갑옷이 되어주시고, 우리를 어둠의 권세로부터 지켜주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재림의 날은 꾸준히 다가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날이 언제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넉 놓고 앉아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왜냐하면 그날이 도적같이 이르기 때문입니다. 아닌가 하여 안심하고 있을 때, 엉뚱한 행동하고 있을 때 임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주님을 맞이하기 위해 영적인 잠에서 깨어나 무뎌진 영적 감각을 날카롭게 하고 세상에서 빛의 자녀로서 살아가야 합니다. 이제는 더 이상 “잠시 후에”, “얼마 후에” 말해서는 안 됩니다. 지금 이 시간이 바로 깨어 있어야 할 때입니다.
이것이 이미 시작된 하나님의 나라를 누리는 영적인 자세입니다. 그래야 완성된 나라에서 하나님의 후사로 인정받게 될 것입니다. 이를 위해 하나님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놀라운 선물을 주셨습니다. 그리스도인에게 가장 최적화된 옷,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이젠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만 옷 입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예수님과 교제하고, 영적인 에너지를 풍성함으로 공급받아 이 마지막 때를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와의 하나 됨을 통해 어둠 가운데 빛을 비추는, 어두운 시대를 밝히는 참된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습니다. 다른 어느 것도 우리를 빛나게 할 수 없습니다. 마지막 때 주님의 오심을 기대하며, 세상을 비추는 빛이 되어 사람들을 살리며, 하나님의 나라를 살아가야 합니다. 히10:24-25에서 말씀합니다.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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