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설교원고157 누구도 끊을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 롬 8장 28-39절 2016년 4월 24일 주일설교문 [누구도 끊을 수 없는 하나님의 사랑: 롬 8장 28-39절] 최수근 목사(예수생명교회 담임목사) 저는 얼마 전 한 사람을 만났습니다. 그는 절망 가운데 있었습니다. 그는 내심 절망의 자리에서 하나님 건져주실 것을 기대 해보았지만 그에게서 기적은 없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일이 전개될지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 그는 자신이 하나님께로부터 버림받았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과연 절망의 늪에 빠져 있다고 해서 하나님께서 그를 모른 체하고 계신 걸까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우리는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기꺼이 받아들이기는커녕 그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할 때가 더 많습니다. 그와 같은 불확실한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일 수 있겠습니까? 성경은 이점에서 여러 모델들을 보여주고 있습니.. 2016. 4. 24. 하나님의 상속자라고 전해라: 롬 8장 12-17절 2016년 4월 17일 주일설교문 [하나님의 상속자라고 전해라: 롬 8장 12-17절] 최수근 목사(예수생명교회 담임목사)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실존은 과거와 현재와 미래에 있어 이미 이루어졌고, 지금 이루어지고 있고, 앞으로 이루어질 삼위일체 하나님의 사역 안에 근거를 두고 있습니다. 첫째, 과거에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행하신 십자가 구속과 부활의 사건에 서 있습니다. 둘째, 미래에 하나님의 백성과 온 세상을 위해 행하실 하나님의 종말론적인 역사에 대한 소망에 근거하고 있습니다. 셋째, 현재에 그리스도인 됨을 인쳐 주시고 성도들을 견인해 가고 계시는 성령님에 사역에 근거를 둡니다. 빚진 자 죄인이었던 한 인간이 이처럼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시공간을 초월하여 일하시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사랑과 .. 2016. 4. 17. 그리스도의 영이 있습니까? 롬 8장 1-11절 2016년 4월 10일 주일설교문 [그리스도의 영이 있습니까? 롬 8장 1-11절] 최수근 목사(예수생명교회 담임목사) 한 때 수영영웅이었던 박태환의 리우 올림픽 출전이 좌절되었다는 뉴스를 들었습니다. 금지약물 파문으로 인해 국가대표 자격을 박탈당했던 선수는 3년간 국가대표로 선발될 수 없다는 규정을 개정하자는 요청에 대한체육회가 개정하지 않기로 결정했기 때문입니다. 요즘 스포츠계가 금지약물 복용선수들을 엄격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그것은 순수하게 자신의 기량으로 기록에 도전하는 선수들을 보호하고자 하는 것과 함께 약물의 능력을 도움 받아 경기에 승리하고자 하는 유혹으로부터 선수들을 지키는 데 목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뉴스를 듣다가 그런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나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떤 힘으로 살아가고 .. 2016. 4. 10.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 롬 7장 14-25절 2016년 4월 3일 주일예배[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본문: 로마서 7장 14-25절최수근 목사(예수생명교회 담임목사) 오늘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 산다는 것의 의미와 가치가 무엇일까요?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자들입니다. 그러기에 하나님께서 우리들 가운데 거하시기를 기뻐하십니다. 여기에 오늘 우리의 의미와 가치가 있습니다. 이와 같은 본래 목적이 있으셨기에 하나님은 오늘 우리를 하나님을 모시고 살아가는 성전으로 부르셨습니다. 임마누엘 하나님 되심은 하나님의 기쁨뿐만 아니라 우리에게도 큰 기쁨이어야 하는데, 이 기쁨이 여러분에게 경험되고 있습니까?우리가 하나님과의 화목할 수 있었던 것은 창세기 3장 이후 세상에 들어온 죄의 문제가 해결되었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본래 하나님의 형상대로.. 2016. 4. 3. 사망이냐 영생이냐 : 롬 6장 15-23절 2016년 3월 20일 주일설교문 [사망이냐 영생이냐 : 롬 6장 15-23절] 최수근 목사(예수생명교회 담임목사) 최초의 인간 아담에겐 수많은 법이 필요치 않았습니다. 그는 모든 것이 자유했습니다. 단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아야 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처럼 되고자 하는 욕망에 그만 열매를 따먹고 맙니다. 그 결과 모든 것을 잃었습니다. 하나의 법만 지키면 되는데, 그로 인해 다른 수많은 자유함이 선물로 주어진 인생임에도 불구하고 하나의 욕망 때문에 그 많은 것들을 잃어버린 아담의 어리석음이 오늘 우리 안에 있는 것은 아닌지요? 하나님은 애굽에서 노예 생활하던 이스라엘을 제사장 나라로 부르시고 그들과 언약을 맺으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과 맺은 언약에 순종하면 하나님께서 약속한.. 2016. 3. 20. 하나님께 대하여 살아있는 자입니까? 롬 6:1-11 2016년 3월 13일 주일설교문 [하나님께 대하여 살아있는 자입니까? 롬 6:1-11] 최수근 목사(예수생명교회 담임목사) 대부분의 종교와 철학들은 자기 의, 자기 절제, 자기 수련, 정신의 고양, 공덕, 선행. 고행 등으로 신과 합일을 이루고 자기 의지로 구원이나 해탈, 신의 경지에 이를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반면에 기독교는 인간으로부터 시작된 의가 아니라 하늘로부터 주어진 의에 대해 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의롭다 여김을 받고, 구원받는 것이지 우리의 도덕적 노력은 구원에 조금도 기여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두 가지 질문이 제기될 수 있습니다. “만약 우리의 선행이 구원을 얻는데 무가치하다면 왜 우리는 선하게 살아야 합니까?” “선한 삶이 아니라 은혜로 구원받는다고 한다면 그.. 2016. 3. 13.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2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