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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설교원고157

주린 자와 배부른 자: 눅 6장 20-26절 2018년 1월 21일 주일예배설교문 [주린 자와 배부른 자: 눅 6장 20-26절] 최수근 목사(예수생명교회 담임목사) “가난하다.” “주리다.” “슬퍼하다.” “핍박당하다.” “소외당하다.” 이 어떤 말도 세상적인 기준으로 볼 때 행복을 말해주는 말들은 아닙니다. 대게 사람들은 가난한 자보다는 부요한 자, 주린 자보다는 배부른 자, 우는 자가 아닌 즐거워하는 자, 핍박당하는 자가 아닌 평안한 자가 되기를 좋아합니다. 헌데 예수님은 사람들의 상식적인 바람과는 다른, 저 반대편의 상황에 있는 자들이 복이 있다고 선언하셨습니다. 가난한 자가 복이 있고, 지금 주린 자가 복이 있고, 우는 자가 복이 있고, 주를 위하여 핍박당하는 자가 복이 있다 하셨습니다. 이 말씀이 솔직히 피부적으로 와 닫습니까? 아니면 .. 2018. 1. 21.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자입니까? 사 1장 10-20절 2018년 1월 14일 주일설교본문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자입니까? 사 1장 10-20절] 최수근 목사(예수생명교회 담임목사) 교회는 예배로 시작해서 예배로 끝나는 공동체입니다. 주일에도, 새벽에도, 수요일에도, 금요일에도, 가정 심방을 가도, 구역에서 모여도, 모였다하면 예배부터 드립니다. 세상 사람들이 이 모습을 보면 저 사람들은 바쁜데 허구한 날 모여 뭣들 하나 의아해 할 것 같습니다. 더욱이 주님 재림 하신 이후에 새 하늘과 새 땅에서는 오직 예배만 있을 겁니다. 모든 것이 예배라? 좀 끔찍하게 여겨집니까? 이렇게 교회는 모였다하면 왜 먼저 예배부터 드릴까요? 그것은 예배가 교회의 존재 목적입니다. 교회는 예배를 위해 부름 받았고 예배를 위해 존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집트에서 바로의 종으.. 2018. 1. 14.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빌 3장 12-16절 2017년 12월 31일 주일예배 설교문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빌 3장 12-16절] 최수근 목사(예수생명교회 담임목사) 오래 전 포레스트 검프라는 영화를 본 적이 있습니다. 주인공은 달리기를 참 잘합니다. 아무 생각 없이 앞으로만 뛰어가는데 주변 세상들은 바삐 변해만 갑니다. 또 주인공이 뛰어갈 대 다른 사람들도 한두 명씩 영문도 모른 채 검프의 뒤를 따라서 뛰기 시작합니다. 무슨 일인지 모르겠지만 저 사람 뒤를 쫓아가면 뭔가 있을 것 같다고... 어쩌면 우리도 포레스트 검프를 뒤따르던 사람들처럼 아무것도 모른 채 휩쓸려 가듯 그렇게 세상을 살아가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봅니다. 2017년 한해 숨 가쁘게 달려왔습니다. 무엇을 위해 지난 365일 달려오셨습니까? 그렇게 달려온 결과에 만족하십니.. 2017. 12. 31.
예수님의 오심으로 이루어지는 회복: 사 11장 1-9절 2017년 12월 17일 주일설교문 [예수님의 오심으로 이루어지는 회복: 사 11장 1-9절] 최수근 목사(예수생명교회 담임목사) 그리스도인으로 우리가 이 시대를 읽어내고 적절하게 대처하려고 하면 두 가지, 계시성과 시의성이 고루 갖추어져야 합니다. 말씀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이해, 그리고 그 말씀을 시대의 상황 속에서 읽어낼 수 있고, 적용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지금 시대가 더욱 그와 같은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재림의 때가 더욱 가까워졌기 때문입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왜 메시아인가? 메시아로서 예수님의 오심의 의미는 무엇인가를 성경의 상황을 통해 읽어내고, 오늘 우리 속에서 그 의미를 찾아내어야 메시아이신 예수 그리스도 앞에 바로 설 수 있을 것이고, 그 분과 동행하게 될 것입니.. 2017. 12. 17.
부르심의 소망을 알면 인생이 달라진다: 엡 1장 15-19절 2017년 12월 3일 주일설교문 [부르심의 소망을 알면 인생이 달라진다: 엡 1장 15-19절] 최수근 목사(예수생명교회 담임목사)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것이 “너무 힘들어요?” 말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그건 처음부터 주님이 말씀하시는 제자도가 좁은 길로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아브라함을 부르실 때도 그러하셨던 것처럼 우리에게 포기하도록 하는 영역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부르실 때 세 가지를 포기하게 하셨습니다. 고향, 친척, 아버지집의 포기입니다. 그와 함께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세 가지를 약속하셨습니다. 땅과 민족, 복의 통로가 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한 이후 오랜 동안 지녀왔던 옛 사람의 근거들을 하나하나 가지치기하는 일은 어려워 보입니다. 하지만 옛 삶의 자.. 2017. 12. 4.
복음의 소망에서 흔들리지 말라: 골로새서 1장13-23절 2017년 11월 26일 주일설교문 [복음의 소망에서 흔들리지 말라: 골로새서 1장13-23절] 최수근 목사(예수생명교회 담임목사) 얼마 전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을 통해서 탈북을 시도하다가 여러 발의 총을 맞고 쓰러졌던 병사가 무사하게도 잘 회복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처음 현장에서 누가 이 병사를 후송했는지 아십니까? 미군 항공의무후송팀인 ‘더스트오프’였습니다. 이들 응급전문대원들의 응급치료와 헬기 안에 갖추어진 의료시스템을 통해 1차 위기상황을 넘길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가까이 있던 국군병원으로 가지 않고, 70여 km 떨어진 민간 병원으로 날아가 그곳에서 총상을 전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권위자인 의사를 통해 수술을 받았습니다. 왜 국군이 옮기지 않고 미군이 옮겼냐? 왜 국군병원으로 가지 않.. 2017. 1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