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설교원고157 건강한 교회입니까? : 행2장42-47절 2013년5월26일 주일설교문 [ 건강한 교회입니까? : 행2장42-47절 ] 최수근 목사(예수생명교회 담임목사) 120명의 제자들이 모여 50일간에 걸쳐 말씀과 기도로 예열된 시간 후에 보혜사 성령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강력한 성령의 임재 후에 베드로는 사람들에게 나아가 복음이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선포하였습니다. 담대한 베드로의 선포 앞에서 3000명이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었습니다. 참으로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한번 생각을 해보세요.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질 수 있습니까? 50일 사이에 나약해보였던 제자들을 통해서 말입니다. 자그마한 교회에서 하루 사이에 중형교회로 커버렸습니다. 이 수치라면 수십만 명 교회로 발 돋음 하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 그런데 사도행전2장42절을 보면 숨 가쁘게.. 2013. 5. 26.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 행2장1-13절 2013년5월19일 주일설교문 [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 행2장1-13절 ] 최수근 목사(예수생명교회 담임목사) 오랜 시간을 거치며 자연스럽게 변화해가는 경우도 있지만 믿음의 삶에선 과거와 단절하고 새로운 삶의 방식으로 이동해가는 과정에서 급격한 터닝 포인트가 있곤 합니다. 경험해보셔서 알겠지만 새로운 변화, 쉽지 않습니다. 자기 의지만으로 결코 이루어질 수 없는 난공불락의 요새와도 같습니다. 그 점에서 3년간 예수님을 따르던 제자들에게도 끈질기게 붙잡고 있던 그들의 자리로부터 벗어나게 하는 변화의 동력, 지금까지의 것과는 비교될 수 없는 새로운 힘이 필요했습니다. 그것이 바로 오순절 성령강림을 통해 채워지게 됩니다. 임재: 오순절! 성령이 임하시다! 제자들은 사도행전1:14절에서 말씀하고 있는 대로 .. 2013. 5. 19.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 행1장1-14절 2013년5월12일 주일예배 [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 행1장1-14절 ] 최수근 목사(예수생명교회 담임목사)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 앞에서 초토화되었던 제자들,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서도 그들은 단단해지지 못했습니다. 그런 연약한 제자들을 위해 부활하신 이후 40일간 예수님은 그들과 함께 하시며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셨습니다. 제자들은 참으로 특별한 경험을 했습니다. 경이로움을 느꼈을 것입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보다는 이스라엘 나라의 회복에 여전히 관심이 있었습니다. 아직 저들은 새로운 하나님의 역사를 열어가기에는 부족했습니다. 하지만 지상에서의 예수님의 사역은 제자들의 부족함과는 무관하게 승천하심을 통해 종결되어야 했습니다. 예수님의 승천은 공간적인 떠나심의 사건보다는 이 땅.. 2013. 5. 12.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 요16장7-15절 2013년5월5일 설교문 [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 요16장7-15절 ] 최수근 목사(예수생명교회 담임목사) 어디에서나 관습에 도전하는 선구자들은 세상의 미움을 받기 마련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사람이 알고 싶어 하지 않는 빛을 가져오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표면적인 이유를 보면 유대인들의 종교 전통의 실체를 폭로해 전복시키려 한다고 여겨졌기 때문에 유대종교지도자들에 의해 십자가에 못 박히셨습니다. 하지만 십자가의 진정한 목적은 죄인 된 인간을 구원하시고,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회복함에 있었습니다. 인류는 타락이후 사탄에 의한 세속적인 질서 속에 지배를 받아 왔습니다. 그러니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시작된 새로운 질서에 순종하고 따르는 당시의 제자들을 비롯해 오늘의 그리스도인들까지 당연히 마지막 저항을 .. 2013. 5. 5. 성숙한 그리스도인의 선택: 창13장8-18절 2013년4월21일 주일설교문 [성숙한 그리스도인의 선택 : 창13장8-18절] 최수근 목사(예수생명교회 담임목사) 아브라함을 성경은 믿음의 조상이라고 하였습니다. 그의 선택이 세상이 아닌 하나님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창세기12장1절에서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서 순종하여 떠났습니다. 아브라함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은 상황에서 자신의 삶을 갑작스럽게 바꾸신 하나님의 이름과 그의 말씀만을 의지하였습니다. 그것은 쉽지 않은 선택입니다. 하지만 신앙은 그렇게 쉬운 것만은 결코 아닙니다. 신앙은 항상 전투이기 때문입니다. 믿음의 조상인 아브라함조차도 자신의 신앙을 위해 순간순간 싸워야만 했습니다. 아무리 강하다고 자신해도 순간 방심하면 비참하게 패배할 수밖에 없습니다. 보기 좋게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하나님의 .. 2013. 4. 21.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성도 : 빌4장21-23절 2013년4월14일 설교문 [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성도 : 빌4장21-23절 ] 최수근 목사(예수생명교회 담임목사) 작년에 방송프로그램인 힐링캠프에 축구선수 정대세가 나온 적이 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진행자중 한 사람이 “정선수는 한국 북한 일본 사이에서 정체성 혼란을 느낀 적이 없느냐”는 질문에 정대세는 “일본에 있을 땐 혼란스럽지 않았는데 대표 선수가 된 후 정체성에 대해 여러 가지 생각을 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왜 난 일본에서 태어나 한국 국적으로 북한대표를 선택했는지 그 부분에 대해선 지금도 계속 생각하고 있는데 답은 아직 못 찾았다” 고 털어놓았습니다. 자신을 지켜보고 키워준 나라 북한, 태어난 나라 일본, 국적이 있는 고향인 나라 한국, 이 세 나라 사이에 끼어있는 자신이 정말 .. 2013. 4. 14.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27 다음